어느덧 무인점포 시리즈의 절반이 넘었습니다!

오늘은 일본 사례인 LAWSON편의점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우선 LAWSON을 먼저 살펴보면

사실 일본의 경우 매장 전체를 무인화한다는 개념보다는 결제'만' 

무인화하여 노동력을 줄이고자 하는 의도가 더 큼니다.

사회적으로 노령인구 비중이 높아 일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LAWSON 매장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레지로보'

레지로보는 물건의 포장과 결제를 자동으로 해주는 기계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바구니에 물건을 담아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바구니에 담긴 물건이 스캔됩니다.

그리고 바구니 밑에 구멍이 뚤리고 아래있는 봉지에

물건들이 자동으로 담기게 됩니다.

이후 결제는 카드나 현금으로 결제가 되는데 

일본의 경우 여전히 현금 사용율이 높아 

빙고박스나 아마존고, 시그니처와 달리 현금 결제가 가능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레지로보가 자동으로 물건을 스캔하는 기술은

빙고박스에도 적용되었던 RFID 덕분입니다.(빙고박스 편 참조 무인점포#3)


사실 RFID리더기는 바구니에 달려있는데, 매장에 있는 물건에는

전부 RFID가 붙어 있기 때문에 물건을 바구니에 담는 순간

자동으로 물건이 스캔이 됩니다.

빙고박스의 경우 RFID(전자테크)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붙여야 했다면

LAWSON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단, RFID개당 부착 가격이 200원 정도 하기 때문에 기술력이 더 좋아져 단가를 낮춰야하는 숙제는 남아있습니다)


이유는 일본 정부에서 무인 편의점 활성화를 위해

공장에서 부터 RFID를 부착하여 출하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빙고박스 편에서도 설명했지만 RFID를 부착하게 되면 제품의 상세설명이나

유통기한 등 부차적인 정보 또한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정리를 하면.


 입구

물건 스캔 

결제 

매장관리&보안 

 

RFID+RFID리더기 

 레지로보

RFID 


특별히, 입구는 다른 기술 장치가 없습니다!

LAWSON의 실제 모습을 영상으로 보고 싶다면


https://bit.ly/2rUZI1n


위 주소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장점: 결제, 스캔, 물건 포장(비닐봉지에 담는 것)의 무인화!!, 현금 결제 가능

단점: 결제, 스캔, 포장의 무인화 외 고객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기술력이 없음

 

오늘은 LAWSON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요!

다음에는 마지막으로 이마트24와 CU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외국계IT & 영업, 취업이야기] - IT와 유통의 만남 '무인점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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