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분야에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이나 

IT에 관심은 있지만, 이제 막 시작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알아야할 기본적인 IT용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단, 공대생 분들이나 기술자 분들이 보시기에는 다소 쉬우며

깊이 있게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비전공자 분들이 빠삭하게 용어를 아는 것을 

목적에 둔 것이 아니라 '감'을 잡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1. 스위치 종류와 기능


L1 (물리적인 연결) : USB 포트 묶음 같은 것. 많이 꼽을 수록 속도는 1/N


L2 : 데이터를 어디로 전송할지 결정


L3 : 네트워크 간 연결(물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의 네트워크간 고속 연결을 위해 사용)


라우터: L3와는 반대로 원거리용 저속 연결


L4 : load balancing (데이터가 한 쪽으로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데이터를 나눠주는 역할)


SAN Switch(Storage Area Network)서버와 스토리지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2. 서버(성능 좋은 컴퓨터라고 생각하세요) *스토리지는 저장소


WAS서버 : Web Application server 사용자 컴퓨터나 장치에 App을 수행해주는 일종의 미들웨어

              보통 동적 컨텐츠를 제공


WEB서버 : 정적 컨텐츠를 제공해주는 서버(사용자 요청에 관계없이 동일한 컨텐츠)


*네이버 홈페이지 메인 화면이 WEB서버, 메인화면에서 버튼을 눌러 들어가게 하는게 WAS서버


*미들웨어란 서버에 APP이 구동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3. 그외

RAID (Redundant Array of Inexpensive Disks) : 하드디스크를 묶는다는 개념

하드디스크의 경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 이중화를 시킵니다. 

이중화란 간단하게 설명하면,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하드디스크에 있는 정보가 손실되는 것을

막거나, 구동이 멈추는 것을 막기위해, 똑 같은 복제품을 하나 더 만드는 것입니다.



RAID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1, 5, 10만 알고 계셔도 IT영업하는 데, 무리가 없습니다.(만약 무리가 있으시면, 추가 공부를...)


RAID 1 (미러링: Mirroring) : 물리적으로 두개의 하드디스크를 하나로 잡아주는 것입니다.(철저한 장애 대비용)

즉 하나의 디스크에 데이터를 기록하면, 다른 하나에 똑 같은 사본이 저장됩니다. (미러 → 거울, 똑같다는 뜻)


RAID 0 (스트라이핑: Striping) : 하드 디스크 여러 개를 묶어서 하나처럼 쓰는 기술입니다.

300GB 디스크 2개가 있다면, RAID 0을 통해 600GB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나로 엮었기 때문에 속도 또한 빠르지만 

단점은 하드디스크 하나가 Fault나면 하나로 묶었기 때문에 나머지 하나도 못 쓰게 됩니다.


RAID 5 (스트라이핑 패러티 : Striping + Parity) : RAID 0 처럼 하나로 묶어서 사용하는데,

                                        Parity 드라이브에 복구용 정보를 보관함으로써 RAID 0의 문제를 보완


RAID 10 (Mirroring + Striping) : 말 그대로 하드를 RAID 0으로 묶고 묶은 것을 RAID 1처럼 미러링을 하여

                                          똑 같은 사본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SAS, SATA: 데이터 전송을 위해 메인보드에 HDD, SSD를 연결하는 방식


SAS : 현재 서버, 스토리지 등의 대형 시스템에 주로 사용

SATA : PC 및 저가의 서버나 스토리지 구성 시 사용  (즉 SAS방식이 더 비쌈)


*HDD, SSD는 하드디스크

SSD : 고성능의 서버나 스토리지 구성에 사용

HDD : SSD보다 느린 하드디스크 (즉 SSD 방식이 더 비쌈)



*Cache(캐시) : 임시기억장치로 속도를 높입니다.

예를들어, 캐쉬는 책꽃이와 같고 하드디스크는 책장과 같습니다.

캐쉬 : 하드디스크 = 책꽂이 : 책장

 

책꽂이는 책상 바로 위에 있어, 바로바로 책꽂이에 꽂힌 책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반면 책장은 착상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책장에 있는 책을 보기 위해선 시간이 걸립니다.

그런데, 보통 책상 바로 위에 있는 책꽂이에 꽂힌 책 들은 과거에 책장에서 꺼내와서

보았던 책들일 것입니다. 


이게 무슨 설명이냐면, 캐시는 책꽂이 처럼, 과거에 하드디스크에서 사용했던 데이터를 

임시저장하는 곳이며, 다시 그 데이터를 사용할 때, 멀리 있는 책장(하드디스크)까지 가지 않고

바로 책상위에 있는 책꽂이에서 꺼내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용한 파일은 다시 사용할 가능성이 높음

*캐쉬는 임시기억장치로서 하드디스크에서 꺼내 사용한 파일은 임시로 저장하는 곳이다.

 

처음 입사하고 저에게 가장 어려운 것이 무엇인지 묻는다면

저는 주저없이 IT에 대한 무지함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그래서 상당히 부족하지만, 위의 용어들이라도

한 번 쓱 훑어보신 후, 현장이나 직접 기기들을

보신다면, 이해가 더욱 잘 되실 것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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