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유통업계에 종사하다보니, 유통관련한 소식을 매주 정리하여

내부 팀원들이나 고객사에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현업에서도 보고 있는 뉴스들이니, 많은 도움이 되실것이라 생각합니다.

 

 

목차

1.   꼭 짚고 넘어가야 할 7가지 뉴스

2.   주목해야 할 리테일테크

2-1 매장 인사이트 솔루션 씨프로 리테일프렌드 서비스

2-2 스마트 POS – CU ‘차세대 POS 시스템

2-3 스마트 스토어 솔루션 엑사스코프 셀프 계산대

2-4 상품 정보 앱 로캣뷰 찍검 

3.   KShop 2019로 본 유통 신기술 트렌드

4.   News Briefing

 

 

 

1.   꼭 짚고 넘어가야 할 7가지 뉴스

1-1.     신세계의 동서울 입성 움직임

한진중공업이 서울 광진구 동서울터미널 부지를 신세계프라퍼티와 KT&G 컨소시엄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에 매각하는 안에 대해 협상 중이다. 신세계와 KT&G가 각각 3천억 원과 5천억 원을 재무적 투자자로부터 대출 및 투자 받아 동서울터미널 부지 매입과 개발을 진행한다고 알려졌다.

 

1-2.     가맹점주 복지 강화하는 CU

CU가 지난달 11일 가맹점주와 가족을 대상으로 복지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웨딩플랜서비스, 산후도우미서비스, 요양보호서비스가 신설됐다.

 

1-3.     가상 전시관 둘러보고 쇼핑하는 잇구

지난달 18일 이베이코리아가 모바일 전용 AR잇구(it9)’를 출시했다. 이 앱은 실제 공간을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로 비춰보며 가구를 가상으로 배치하거나 전면 카메라를 통해 선글라스를 착용해 볼 수 있다.

 

1-4.     쿠팡, 때아닌 갑질 논란

LG생활건강이 지난달 5일 공정위에 대규모 유통업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쿠팡을 신고 했다. 쿠팡이 주문한 상품에 대한 반품금지, 배타적 거래강요금지, 경영정보 제공 요구 금지 등 대규모 유통업에서의 거래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는 것. 공정위는 이 문제를 조사 중이다.

 

2.   주목해야 할 리테일테크

2-1 매장 인사이트 솔루션 씨프로 리테일트렌드 서비스

씨프로의 리테일트렌드 서비스는 유통업체 MD나 제조사 마케터가 필요로 하는 점내 특정 매대에 대한 고객 관심도를 데이터로 제공, 소매 현장에 유용한 핵심 지표로 활용할 수 잇다.

 

 

 

*왼쪽 상단부터(반 시계 방향)

리테일  페이스 - 성별, 연령

리테일 카운트 - 방문객 계수 / 3D 피플 카운팅&2D 피플 카운팅

리테일 플로우 플로우 맵/ 방향 맵

리테일 트래픽 관심영역 트래픽

리테일 히트맵 혼잡도, 관심도

 

리테일트렌드 서비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서버에서 지능형 CCTV 성능을 대폭 확장, 기존 네트워크 카메라의 처리 한계를 넘어선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테일트랜드 서비스는 매장 입점부터 결제 전까지 고객의 모든 형태 분석을 지능형 영상센서 하나로 실현할 수 있다.

 

2-2 스마트 POS – CU ‘차세대 POS 시스템

 

CU의 차세대 POS는 가맹점의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아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대표적으로는 모바일 POS 시스템이 있다. 비상시에 근무자의 스마트폰으로 정산업무가 가능하다. 또한 고객이 직접 상품을 결제할 수 있는 셀프 결제 기능도 탑재되었다.

 

CU는 스마트폰 하나로 상품 스캔부터 결제까지 전 과정을 고객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비대면 결제 시스템인 CU 바이셀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하이브리드 편의점(주간은 유인, 야간은 무인)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별도의 공간이나 비용이 들지 않아 기존 점포에도 즉시 도익이 가능해 향후 무인 편의점 구현을 위한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다.

 

2-3 스마트 스토어 솔루션 엑사스코프 셀프 계산대

바코드와 패턴을 함께 인식하는 SCO

엑사스코프는 인식 속도를 높이고 고객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셀프 계산대가 바코드는 물론 상품 디자인 패턴을 인식하도록 만들었다. , 상품의 이미지를 캡처한 뒤 객체 인식과 사물 인식을 통해 어떤 상품인지 알아낸다. 시각적인 패턴과 바코드를 함께 파악한다고 해서 하이브리드 SCO터미널이다.

 

*액사스코프의 고색 셀프 계산대는 바코드와 영상 인식 기술을 함께 적용해 높은 인식률과 빠른 처리 속도가 특징이다.

 

*7월 출시 예정인 고속 셀프 계산대. 올해 말까지 인식 가능 품목을 1천개에서 5천개로 늘릴 계획이다.

 

 

2-4 상품 정보 앱 로캣뷰 찍검

찍점은 말 그대로 찍어서 검색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짧든 길든 상품명을 일일이 입력해야 했는데, 찍점 애플리케이션을 구동 후 매대에 부책돼 있는 가격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하듯이 찍으면 온라인 쇼핑몰별 가격 비교와 사용자 후기는 물론, 제품 성분과 사용법 등 다양한 상품 정보를 한 번에 확인 할 수 있다.

유통업계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찍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이 매대 앞에서 어떤 상품을 검색하는지 즉 어떤 상품에 관심이 높은지 알 수 있다는 점이다.

 

 

 

3.   KShop 2019로 본 유통 신기술 트렌드

트렌드1. AI 기술의 진일보

계산대 위 상품 자동 인식하는 AI POS 등장

spc그룹에서 IT부분을 담당하는 SPC네트웍스는 SPC계열사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되는 POS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첨단 결제 솔루션인 ‘AI 스캐너를 선보였다.

 

AI 스캐너는 스캐너 아래로 구매를 원하는 상품을 올리면, 이미지 스캔을 통해 자동으로 상품정보, 가격을 인식해 결제해야 할 금액을 키오스크에 표시한다.

 

*어드밴택은 딥러닝 및 비전 기술을 이용한 ‘AI 기반의 무인 결제 키오스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각각 다르게 생긴 베이커리 제품을 더 빠르게 구분하고 효율적으로 결제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개발 됐다.

*VD컴퍼니의 자율주행 서빙 로봇 푸두봇’. 한 번 작동으로 3~5곳의 목적지로 음식을 운반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

트렌드2. VR, AR 서비스 확대

쇼핑, 편히 앉아 손가락으로 즐긴다.

눈 앞의 세계를 가상으로 조성한 가상현실(VR)기술과 현실 세계에 가상 물체가 겹쳐 보이는 증간현실(VR) 기술이 유통산업 속으로 깊이 파고 들고 있다.

 

*대만 기반의 뷰티 앱 솔루션 기업 퍼펙트는 자신의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집약한 뷰티 3.0 솔루션을 소개했다. 가상 메이크업과 함께 헤어 컬러링 가상 체험도 가능하다.

 

*토비테크놀로지코리아는 사용자의 초점을 분석하는 아이트래킹 기술을 선보였다.

 

 

최근 국내외 뷰티 업계에는 직접 제품을 시연해보지 않고도 AR 기술을 활용해 실제 화장한 듯한 효과를 주는 솔루션이 필수 마케팅 도구로 활용되고 있디.

 

트렌드3.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진화

온 오프라인 매장의 데이터 활용 고도화

시스포유아이엔씨는 이 같은 온라인 마케팅의 한계에서 탈피해, 현재 방문자 행동, 상황, 속성을 조건으로 타킷 세그먼트를 설정했다. 이를 활용,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 중인 방문 고객의 행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에 근거해 현재의 온라인 창에 팝업 배너를 노출하는 등 온사이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4.   News Briefing

-      신세계 자주베트남 1호점 오픈

지난달 15일 신세계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가 베트남에 진출했다. 베트남 호치민 이온몰 탄푸점 2층에 433m2 규모로 오픈했다.

 

-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 금융 서비스 토스와 제휴

지난달 4일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와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베이코리아는 토스 충전금인 토스머니 사용처를 G마켓, 옥션, G9와 스마일페이 가맹점으로 확대했다.

 

-      티몬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도입

지난달 13일 티몬이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도입했다. 차이는 핀테크 기업 더차이코퍼레이션의 간편결제 서비스다. 직불 결제 방식으로 다양한 은행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GS25, 편의점 배달 시장 진출 가속화

GS25가 지난달 우버이츠와 손잡고 강남구, 광진구, 서대문구 지역 직영점에서 편의점 상품 배달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후 편의 제공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검토한 뒤, 운영 카테고리 확대, 이용 시스템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롯데면세점, 중국 메신저 위챗과 제휴 서비스 시작

지난달 1일 위챗페이 해외여행 미니프로그램 플랫폼이 국내 론칭했다. 롯데면세점은 이에 맞춰 위챗과 제휴 서비스를 시작했다. 위챗은 환율 우대쿠폰, 쇼핑 리워드, 위챗페이 가맹점 정보 등을 제공한다.

 

-      아마존, 음식 배달 서비스 아마존 레스토랑중단

아마존이 지난달 24일 아마존 레스토랑 서비스를 중단했다. 점심 배달 서비스인 데일리 디시 역시 지난달 14일 서비스를 종료했다. 아마존은 도어대쉬, 그립허브, 우버이츠 등 경쟁자에 밀리며 4년 만에 음식 배달 사업에서 철수하게 됐다.

지난달 부동산 재테크 모임에 나갔습니다.

'부동산 투자'라는 하나의 고리로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물론, 나눴던 이야기의 80% 이상은 부동산 투자관련 이야기 였지만, 

다같이 나누는 대화가 아닌 옆 사람과의 소소한 이야기에서는 

각자의 직업, 관심사(부동산을 제외한), 결혼 등의 주제를 다뤘습니다.

 

여러 이야기 중 특히, JTBC 인사수석님과의 대화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31살이라는 늦은 나이로 시작한 현재 직장에서

어느 타이밍에 어떻게 몸값을 올려 '이직'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했습니다.

(물론 저의 목표는 경제적 자유를 얻은 후 '퇴사'입니다.)

 

인사 수석님의 답은 2가지 였습니다.

 

1. 이직은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전략적으로 좋은 선택이다.

 

요즘 조직이 직원에게 원하는 것은 퇴사하지 않고 10년 ~ 20년 회사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가 덕담처럼 오고가는 시점에서 현재의 직장보다

좋은 조건의 직장이 보인다면, 적극적으로 이직을 시도하며, 회사도 이러한 흐름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원에게 원하는 것은 오랜시간 충성하는 '로열티'가 아닌 짧은 시간이라도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입니다. 

 

즉, 효율성과 성과입니다. 

 

과거에도 효율성과 성과는 조직이 직원에게 원하는 대표적인 것들 이었지만, 

장시간 근무하고 한 회사에 뼈를 묻는(?)것으로, 커버가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90년대생이라는 이미지로 대표되는 세대가 사회에 진출하면서, 

기성세대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회사>개인'라는 틀에 애써 들어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기업도 이제는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과거에는 이직에 대해서 안 좋은 인식이 있었다면, 

요즘은 '능력이 있는 사람이 이직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이직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같은 직장에 계속 종사하는 것보다 나의 직급과 연봉을 상승시키기에 

유리한 이직은 좋은 전략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선, '직무'와 '영어'를 잡아라.

 

성공적인 이직이란 현재 본인이 받고 있는 연봉보다 많이 받거나

혹은 직급을 높여 가는 것으로 단편적인 정의를 하겠습니다.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선, 직무에서 가질 수 있는 본인만의 

특화된 기술과 영어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화된 기술이라면, 제가 몸 담고 있는 곳이 IT 업계이기 때문에

IT로 예를들면, RPA라든지 KDS시스템이라든지 솔루션 중에서도 한 가지 특정한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각자가 속한 직무에서 본인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그것을 포트폴리오 등의 형태로

축적해 나가는 것이 이직 시, 큰 무기가 될 것입니다.

 

영어의 경우, 요즘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 수준의 영어가 아닌 회의를 이끌 수 있는 혹은 컨퍼런스를 주최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인력은 소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의 상위 포지션으로 갈 수 록 영어의 중요성은 높아지며

이는 이직 시에도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끝으로 이직 타이밍에 대해서는 각자가 처한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전통적으로 잘 팔리는 년차가 있다고 합니다.

 

3,5,7,9 

 

대리부터 과장까지의 연한인데, 차장부터는 사내 정치의 세계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직을 노리신다면 대리부터 과장 직급일 때,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끝.

 

오늘은 영업의 힘든점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흔히 이야기 하길, 본인이 속한 군대가 가장 힘들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직장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월급쟁이 중 힘들지 않은 월급쟁이가 없으며, 모두 저마다의 고민거리를 


갖고, 회사생활을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영업직이기에 힘든 고충이 있습니다.


그것은 고객을 상대하면서 오는 스트레스입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어떤 일보다 까다롭고 정신적인 에너지 소모가 큽니다.


내가 부탁하거나 마음을 얻어야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서 오는 피로도가 상당한데,


영업은 고객의 마음에 들기위해 노력해야 하며, 철저하게 


'을'의 입장에서 부탁을 해야합니다.


가끔, 일종의 진상 고객을 만나게 되면,


자신의 아랫사람 부리듯이 사적인 심부름, 계약과 관계없는 


육체노동을 시키는 일도 부지기수입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많은 문과생 분들이, 어려운 취업시장에서


그나마 진입장벽이 낮은 혹은 영업직밖에 선택지가 없기 때문에


영업직으로 입사하신 후 그만두시는 사례가 많습니다.


취준을 할때는 취업만 되면 간, 쓸개 다 빼줄 수 있을 것 같지만,


간, 쓸개보다 빼주기 힘든게 '자존심'입니다.


어딜가든 사회생활이 더러운 꼴 보더라도 참는것 아니냐는 말도하지만,


그 더러운 꼴을 볼 확률이 다른 직무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곳이 영업입니다.


그러니 영업직을 준비하시거나, 희망하시는 분들은 마음 단단히 먹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취업을 하기위해선 자기소개서를 몇번이나 써야될까? 라는 주제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보통 취준생분들을 보면 


각 취업 분기별 20~30개 정도 기업에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시는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20~30개는 적다입니다.


취업은 확률입니다. 


그리고 지원을 하는 행위는 그 확률을 높이는 작업이구요.


내가 낸 자소서를 기업의 어느 인사담당자가 어떤 컨디션에 어떤 기분으로 읽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만일, 지원자격이 미달이 된 상황이 아니라면, 본인이 10분만에 휘갈겨쓴 자기소개서도


서류 통과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쓰는 친구들은 100개이상씩 쓰며, 최소 70개 이상은 쓰게끔 지도를 합니다.


저도 취업 준비를 했었기 때문에, 가장 어렵고 지겨운 것이 자기소개서 제출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내가 정성드려서 정말 긴시간동안 작성한 자기소개서지만 


서류조차 합격하지 못했을때 느끼는 허무함과 절망감을 저또한 많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글이라는 것이 많이 쓰고 많이 수정할 수록 좋아지는 데, 자기소개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서류전형에서 탈락했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이번 다가오는 하반기 공채시즌에는 


100개를 채운다는 심정으로 자기소개서를 써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시간이 없고, 쓰기가 힘들다면 합격 자기소개서라도 찾은 뒤 약간만 수정한 뒤 제출하세요.


물론 굉장히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제출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천만배 낮습니다.


100개, 이번에는 기필고 달성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외국계 회사의 이직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보통 외국계 회사는 신입을 잘 뽑지 않고 경력직 위주로 채용을 합니다.

그리고 경력직으로 이직도 많이 나가는 편입니다.


경력직으로 이직을 하려면 흔히 이야기하는 것처럼 최소 3년은 있어야

헤드헌터를 통해서, 연락이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끔, 회사를 다니고 있다가 어느정도 경력이 쌓이면

본인이 이력서를 채용 사이트에 올리지 않아도 

헤드헌터가 알아서 연락이 온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소수이며, 본인의 이력서를

잡코리아나 링크드인 등 취업 사이트에 업데이트를 꾸준히 해야

헤드헌터에게 연락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신입으로 입사하시는 분들께서 많이 주시는 질문이 

꼭 3년을 채워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아마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빨리 벚어나고 싶은 마음이

큰 나머지 3년을 버티는게 힘들다고 생각을 하시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만 선호하는 년차수가 3년 미만인 곳은 잘 보지 못 했습니다.

저희 회사로 이직을 오시는 경력직 분들이나 타회사로 이직을 하시는 분들도

3년 이하의 경력은 보질 못 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일이든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니 본인의 이력서를 채용 사이트에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경력직 모집 공고를 유심히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이직 시, 주의할 점은 아무리 현재 몸 담고 있는 회사가 싫고

상사가 거지 같더라도 인수인계, 2정 정도 여유있는 퇴사 통보 등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합니다.


보통 경력직으로 이직을 하게되면 같은 업계 내에서 돌기 때문에

소문이 나기 쉬우며, 한 다리 건너면 지인 찾기란 일도 아닙니다.

또, 지금 이직해서 가는 회사가 마지막 회사란 법도 없으며 

추후 다시 이직을 할 시, 평판이 안 좋다면 불이익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

그러니 최소한의 기본적인 것들은 완벽히 끝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외국계 회사의 이직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했습니다.

예전에는 이직을 안 좋게 생각했지만, 요즘은 2~3번의 이직은 

본인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도구로 생각하는 분위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 회사일을 하면서 틈틈히 본인의 이력관리를 잘 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끝.

사람들에게 직장이 어디인지 물으면, 


삼성, LG, IBM과 같은 대답이 돌아옵니다.


현재 회사를 다니는 입장에서 어쩌면 이러한 대답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틀리다는 표현 보다는 부정확하다는 표현이 어울릴지도 모릅니다.


사실, 우리는 삼성에 다닌다고 말하지만 직장은 팀마다 완전히 다릅니다.


인사, 영업, 회계인지에 따라 다르고


그 속에서도 영업 1팀, 2팀, 3팀 따라 다릅니다.


좀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직장 = 상사로 귀결됩니다.


즉, 회사라는 큰 범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 아닌


상사라는 아주 작은 단위에서 우리의 직장이 결정됩니다.


상사가 본인과 잘 맞으면, 어디에 다니든 그 회사는 좋은 회사가 될 것이고

상사가 소위 말하는 돌아이라면 그곳이 신의 직장이라 할 지라도 최악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어렵게 취업에 성공하지만 상사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은 없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존재하는 조직에 내가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이 맞춰 나가던지, 회사를 나가던지 

이 두 가지 옵션만 존재할 뿐입니다.


두 번째 직장을 다니며 느끼는 것은

상사가 싸이코패스만 아니라면, 상사 때문에 힘들어서 퇴사하는 

선택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어느 조직에 가더라도 나와 성향이 안 맞는 사람은 아주 높은 확률로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렵게 들어온 회사를 상사와 트러블이 있다는 이유로 

너무 쉽게 그만두지 마시길 바랍니다.


신입이라면, 

오늘 하루만 버틴다는 생각으로 임하시고

그렇게 3년을 버텨, 경력직으로 이직을 준비하시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때, 상사에게 인정받으려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마세요.

본인 스트레스만 심해집니다.

물론,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 상사의 모든 요구를 들어줄 수 있다면

열심히 일하여 인정받으세요.

그러나 대부분의 신입사원은 그러한 능력이 없으니

인정받으려는 욕심은 버리시고

대신, 혼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만일,

상사가 성향이 안 맞는 것을 넘어

소시오패스나 싸이코패스류라면, 

하루라도 빨리 그만 두시고, 재취업을 준비하세요.

3년 버틴다고 생각하시다가 어중간하게 1~2년 사이에

퇴사하게 되고, 재취업할 때, 나이만 차게 됩니다.

그러니 빠르게 판단하여 퇴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채권 회수와 재고 소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채권 회수와 재고 소진, 아마 영업직을 경험해보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생소한 말일 것입니다.


우선 채권이란 돈을 받을 권리를 뜻합니다.


보통 계약이 체결되고 


제품 판매의 경우 대금을 한 번에 모두 지불하며


유지보수(AS 정도의 개념) 비용의 경우 선금, 중도금, 잔금 형태로 돈을 받습니다.


두가지 모두, 돈을 먼저 받고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해 주는 것이 아니라


제품과 서비스를 먼저 제공한 후 계약서에 명시된 날짜에 


돈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IT기업 쪽에서 제공한 것에 대한 대가로 


고객에게 채권(언제 돈을 받을 수 있는 권리)을 받는 것입니다.



재고의 경우 간단하게 이번달에 100개를 팔줄 알았는데 80개만 팔았다면


20개는 재고가 됩니다.


채권과 재고의 개념은 이렇게 간단한데,


영업사원을 정말 괴롭히는 것이 채권과 재고입니다.


채권의 경우 계약서에 명시된대로 고객에게서 돈을 받아야 하는데, 


고객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채납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이럴경우 저희 회사에서는 매월, 채권 회수 계획이라는 것을 보고하는데, 


영업 사원에게 돈을 받지 못한 장기 채권이 쌓여 있다면, 상사에게 깨지게 됩니다.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돈을 못 받았으니 위(상사)에서는 쪼고, 


고객사는 입금을 하지 않는다면, 정말 힘들어집니다.


최악의 경우 계약해지와 함께 소송으로 가는데, 이 같은 상황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약서를 작성하기 전 고객사의 신용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하는 이유입니다.

(물론 계약전 재경팀, 법무팀 등에서 확인 절차를 거칩니다)



재고의 경우도 앞서 말씀드렸다 싶이, 100개의 제품을 판다고 했는데, 


80개만 팔았다면 20개 가량의 '손해'가 발생한 것입니다.



공장 → 구매팀에서 제품 구매 → 고객사



보통 위의 흐름대로 제품이 이동하는데, 공장에서 A원에 물건을 사서 고객사에 A+@(마진)의 가격으로 팝니다.


이때, A원의 가격으로 100개를 샀지만 80개만 팔렸다면 20개 * A원 만큼의 회사에 손실로 잡힙니다.



여기서, 다른회사 공장도 아니고 같은 회사 공장인데, 돈을주고 물건을 산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안가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저희 회사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해외공장의 물건을 한국지사가 구입하여 한국의 고객에게 파는 개념입니다.


재고 또한 매월, 어떻게 재고를 소진할 것인지 상사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재고 소진 방법은 당연하겠지만, 신규고객을 유치하여 재고 물건을 납품하는 방법과


기존 고객과 추가 계약 통해 판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채권과 재고라는 주제로 이야기 했습니다.

IT영업 사원이라면 뗄레야 뗄수없는 채권과 재고!

장기로 가져가지 말고, 빠르게 떨쳐내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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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중심 영업의 한계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IT 영업에서 중요한 것은 고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아무런 유대관계가 없다가 고객이 IT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려고 할때가 되어서야

연락을 해서 커피나 술 한잔 하자고 한다면, 그 게임은 진거나 다름없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너무나 속이 뻔한 연락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소, 특별한 이슈가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고객과 만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영업 사원들이 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형, 동생 영업으로 고객과 자주 만나 친하게 지내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발짝 앞서나가는 영업인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관계+'정보'를 끊임없이 주는 사람입니다.

고객과 만날때 마다, 농담 따먹기하며 친밀감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고객의 마음에 '아 이 사람과 만나면 얻는 것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해야합니다.

이를 위해서, 고객이 속한 산업의 트랜드나 동향 등을 끊임없이 파악해야하며 

이것을 간단한 인쇄물의 형태로 만들어, 고객에게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시장 파악을 위한 유통뉴스 큐레이팅'을 매주 1회씩하고 있으며,

블로그에도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사실 IT영업 직군이 만나게 되는 고객은 전산팀일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그렇겠지만, 자기가 속한 회사의 일이 아니면 다른 것에는 관심을 두기 힘들만큼

회사일이 바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루트가 없습니다.

특히 전산실의 경우 여타 다른 직군에 비해, 더욱 고립된 형태로 일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련 산업군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주는 

영업사원에게 마음이 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관계 중심의 영업을 하면서도 가끔은 고객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자료 형태로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PG사와 VAN사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되는 순서를 살펴보자면,

1. 사용자가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고,
2. 카드 결제를 선택하면,
3. PG 시스템에 연동이 되어서 신용카드번호, 주민번호, 비밀번호 등을 입력
4. PG 시스템은 VAN 을 타고 카드사 시스템에 접속하여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위의 2,3 번을 하기위해서 각 쇼핑몰은 국내 PG 사와 계약을 맺고 시스템을 연동하여야 합니다. 시스템 연동하는 방법은 각 PG 사마다 조금씩 다르구요, ActiveX를 embaded하거나, POST 방식으로 연동하는 방식으로 크게 나뉘어 집니다. 웹프로그램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2,3 일만에 연동 및 테스트 까지 완료할 수 있을 겁니다.

☆ PG사는 전자지불대행회사이고 VAN사는 온라인 신용카드조회회사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신용카드를 결제시 PG시스템은 VAN을 타고 신용카드회사 시스템에 접속하여 결제가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PG(payment gateway)는 전자지불 서비스이므로 인터넷에서 물품구입시 결제되는 시스템의 하나이지만 VAN을 통하여 신용카드회사 시스템에 접속되게 되겠지요. 만일 핸드폰 결제를 하시면 [모바일(핸드폰 등) 결제 => PCS => 점포서버 => VAN 또는 TCP/IP => 이동통신사] 순서로 결제시스템이 이루어 지므로 전자결제에서 VAN을 통하게 됩니다. 


★ PG(payment gateway) 
- 전자지불 서비스, Payment Gateway의 약자로서 전자상거래 시장의 핵심인 전자지불 서비스를 대행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전자 지불(인터넷 결재)의 종류에는 신용카드, 핸드폰, 800ARS, 폰빌, 계좌이체 등이 
있으며. 통합전자지불이라고 해서 이 모든 지불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있으나, 1 ~ 2개 정도만 전문적으로 자체 서비스하고 나머지는 해당 지불회사와 제휴 형태로 제공하는게 보통 형태입니다.

1. PG사 규모 : 
→월간 카드결제금액을 기준으로 PG사의 규모는 예하 쇼핑몰들의 매출액의 합으로 볼 수 있습니다. 거래금액으로는 KSNET(1위), KCP(2위 한국사이버페이먼트), 이니시스(3위) 순이며, 그 아래에 데이콤, 티지코프, 텔렉, 페이게이트, 나이스등이 있습니다. 
→회사의 규모로 본다면 KSNET, KICC(한국정보통신)과 같은 VAN사가 회사자본금과 매출액이 큰 회사입니다. 이니시스, 티지코프, 텔렉 등은 VAN사가 아니라 PG사입니다. 데이콤은 기간통신망 업체로 주력이 통신사업이지만, PG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카드수수료율이 타사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2. 카드수수료율과 보증보험증권 
→PG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홈페이지에 공지하는 수수료가 기본입니다. PG사의 제휴사(호스팅,쇼핑몰제작)를 이용할 경우에는 공식 수수료보다 저렴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보증보험증권은 일종의 담보용입니다. 
쇼핑몰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소비자에게 피해보상을 제일 먼저 해주는 곳은 PG사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향후 부실에 대한 보장차원에서 현금담보나 보증보험증권을 쇼핑몰에 요구하는 것입니다. 또한, 쇼핑몰에서 제출하는 보증보험증권이 월간 카드승인 한도입니다. PG사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쇼핑몰의 거래데이터에 문제가 없을 경우에는 어느정도씩 한도액을 증액시켜줍니다. 

3. 정산주기 
→얼마전까지 승인 후 5박6일이 지나면 입금해준다고 PG사들이 광고를 했으나, 지금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선결제 제외, 선결제는 수수료가 훨씬 높습니다.) 지금은 카드사에서 매입완료된 금액을 3영업일 후에 PG사에 입금해주기 때문에 승인날짜를 기준으로 한다면 대략 10일전후가 걸립니다. 선결제가 아니면서 5박6일이라고 광고하는 PG사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니 이런 업체들은 이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선결제란? 
선결제는 PG사가 예하 쇼핑몰의 매출채권을 담보로 하여 자금을 빌려 선정산해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때문에 자금 차입으로 인한 금융수수료가 추가되어 공식수수료에0.3~0.5% 정도의 수수료를 추가로 받습니다. 

4. 어떤 PG사를 이용해야 안전한가? 
→카드사와 PG사가 계약을 맺고, PG사는 쇼핑몰과 계약을 맺습니다. 쇼핑몰은 카드사와 계약을 맺지 않았기때문에 PG사가 망할 경우 쇼핑몰들은 카드매출금액을 받지 못합니다. 최근에 망한 PG사를 이용했던 업체들은 그대로 떼였다는 점을 명심하셔서 수수료가 조금 더 비싸더라도 회사인지도와 자본금, 거래금액이 큰 업체를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이것저것 여러업종을 영위하는 업체보다는 PG와 VAN서비스를 하는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두가 알고있는 유명한 SI회사들의 상당수가 PG사업을 합니다. 회사는 유명하지만, 전문적인 PG사가 아니기때문에 문제가 발생시엔 대응속도가 늦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가지 비교했을 때 전문회사를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5. 제품 배송 후 도난카드로 결제된 것을 알았을 때 
→이런 경우가 가끔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쇼핑몰들이 가지고 있는 취약점 중에서도 가장 문제되는 부분인데 이런 피해 발생 시엔 카드사가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입니다. 인터넷판매의 경우 대면판매가 아니기때문에 카드사는 부정거래로 발생하는 대금에 대해 지급해주지 않습니다. 
→이와같은 일이 발생될 때는 사이버경찰청에 신고를 하여 범인을 잡아 회수하는 방법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범인을 검거하지 못한다면 피해를 감수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국내 범인들은 잡히는 경우가 있지만, 해외카드로 이루어진 건에 대해서는 대부분 포기를 합니다. 국내 경찰들도 외국인을 검거하러 그 나라로 가지 못하기때문입니다. 

6. PG모듈은 어떤 것인가? 
→PG모듈은 쇼핑몰에서 요청하는 카드승인을 가능하게끔 하는 소프트웨어로서 쇼핑몰-PG사-카드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카드승인/취소 등을 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PG모듈은 크게 경유(소켓통신)방식과 미경유(링크)방식으로 나뉘며, 경유방식은 모듈자체의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과 함께 결제하는 페이지의 디자인을 손쉽게 변경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결제페이지의 디자인을 쇼핑몰의 서버에 설치하기때문입니다. 미경유방식은 PG모듈 세팅이 쉽다는 점과 링크를 걸어 결제페이지를 불러들이기때문에 쇼핑몰에서 보안에 대한 걱정을 안해도 된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7. 최근의 PG사 동향
신용카드사 계열 VAN사을 통한 직접결제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부터 일부 대형 PG사를 제외한 중소 PG사들이 급격한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PG사는 카드가맹점에 속해 여신전문금융업법의 적용에 해당되나 금감원에서는 감독권한이 사각지대로 빠져있어 현재는 "전자금융거래법"을 제정하여 국회에서 심사계류중으로 통과된다면 전자지급결제 대행업무 영위시 금융감독위원회에 등록토록 한다는 것입니다.

★ VAN사
- VAN(value-added network) 부가 가치 통신망 
VAN은 회선을 직접 보유하거나 통신사업자의 회선을 임차 또는 이용하여 단순 한 전송기능 이상의 정보의 축적, 가공, 변환처리 등의 부가가치를 부여 한 음성 또는 데이터정보를 제공하는 광범위하고 복합적인 서비스의 집 합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컴퓨터의 고도 이용촉진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고도정보화 사회에 다각적인 정보 활용 수단을 제공한 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각 업계에서는 업무연락의 신속 성, 정확성 및 일관성을 위하여 VAN을 공동으로 구축하여 이용중에 있 다. 이러한 서비스를 주된 사업으로 하는 사업자를 VAN 사업자라고 한다 

- 신용카드 중계기관입니다. 음식점이나 이런 곳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단말기가 있고 그걸 이용하여 승인하고 사용하죠? VAN사는 신용카드와 계약에 의해서 가맹점에 단말기를 공급하고 계약 형태에 따라 건당 200원에서 60원까지 수수료를 받습니다.

- 카드소지자가 대형유통점, 백화점, 일반가맹점,방문판매 업체 등에서 물품이나 서비스 구입 대금으로 제시한 신용카드/ 직불카드/ IC카드 등에 대해 POS시스템이나 가맹점 조회기, 전화 ARS를 통하여 거래 승인 처리 또는 불량여부를 체크하는 서비스 기관입니다. 승인 건수에 대해서 가맹점과 신용카드사에게서 수수료가 주 수입원입니다.

- 우리나라의 VAN사에는 한국신용정보(KICC), 금융결제원(KFTC), 조선무역(KSVAN), 한국모바일페이먼트서비스(KMPS), KIS, CC케이벤, 나이스정보통신(NICE)등 10여군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개인 신용카드(또는 기타 다른 카드)소지자, 물품 및 용역 서비스 업체(대형유통점,백화점,입반가맹점,방문판매업체 등), 그리고 신용카드 회사와의 중간에서 전화선 혹은 전용선 통해서 카드승인 및 기타 VAN 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출처: https://bit.ly/2y6eFE2

오늘은 고객사 점포 OPEN이라는 주제입니다.

처음 고객을 만나 상담을 한 후

견적서 작성 등등 모든 여건이 충족되면

고객과 계약을 합니다.


계약을 했다는 것은 거래가 성사되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IT영업을 업으로 삼는 사람에게는 가장 뿌듯한 순간입니다.


계약 후 약속한대로 IT 기기를 납품하고 개발자들이 

몇달에 걸쳐 개발에 들어갑니다.

모든 개발이 끝나게 되면, 고객은 드디어 손님 맞을 준비가 끝나게 되면서

점포를 OPEN합니다.


보통 OPEN할 때, 커팅식 같은 작은 행사를 진행하며,

이때, 영업사원들은 참석하여 축하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축하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은 점포를 연 후 

납품한 POS, PDA 등 모든 장비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통 OPEN할때, 엔지니어들과 동석하여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고쳐주고,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들 또한 수정 해줍니다.


장비 납품과 개발이 모두 끝난 후 장사를 시작하는 고객도 있지만

시간이 타이트하여 급한 부분부터 설치를 하여, 일단 고객사 내부적으로

정한 시일에 점포를 연 후 운영하면서 계속해서 시스템 개발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업의 경우 매출이 장비 납품과 개발 부분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구축해준 후 고객이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나 애로사항을 유지보수 해주는 부분에서도

매출이 발생합니다. 유지보수 매출이 무시할 수 없이 크기 때문에 계약시 유지보수 계약도 꼭

따내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1년은 무상이며 1년 후부터 유상으로 들어가는데, 계약마다 상의합니다.


참고로 고객사 점포OPEN 식에 화환을 보내는데 간혹

일회용이 화한이 아닌 실제로 계속 키울 수 있는 화환을 보내는 영업사원이 있습니다.

일회용 보다 좋다고 생각하기 떄문인데, 사실 키울 수 있는 화환은 아무래도 크기가 

작기 때문에 오픈행사에서 소위 없어 보입니다. 

그러니 일회용이지만 흔히쓰는 나무로된 큰 화환을 보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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