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객사 점포 OPEN이라는 주제입니다.

처음 고객을 만나 상담을 한 후

견적서 작성 등등 모든 여건이 충족되면

고객과 계약을 합니다.


계약을 했다는 것은 거래가 성사되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IT영업을 업으로 삼는 사람에게는 가장 뿌듯한 순간입니다.


계약 후 약속한대로 IT 기기를 납품하고 개발자들이 

몇달에 걸쳐 개발에 들어갑니다.

모든 개발이 끝나게 되면, 고객은 드디어 손님 맞을 준비가 끝나게 되면서

점포를 OPEN합니다.


보통 OPEN할 때, 커팅식 같은 작은 행사를 진행하며,

이때, 영업사원들은 참석하여 축하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축하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은 점포를 연 후 

납품한 POS, PDA 등 모든 장비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통 OPEN할때, 엔지니어들과 동석하여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고쳐주고,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들 또한 수정 해줍니다.


장비 납품과 개발이 모두 끝난 후 장사를 시작하는 고객도 있지만

시간이 타이트하여 급한 부분부터 설치를 하여, 일단 고객사 내부적으로

정한 시일에 점포를 연 후 운영하면서 계속해서 시스템 개발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업의 경우 매출이 장비 납품과 개발 부분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구축해준 후 고객이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나 애로사항을 유지보수 해주는 부분에서도

매출이 발생합니다. 유지보수 매출이 무시할 수 없이 크기 때문에 계약시 유지보수 계약도 꼭

따내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1년은 무상이며 1년 후부터 유상으로 들어가는데, 계약마다 상의합니다.


참고로 고객사 점포OPEN 식에 화환을 보내는데 간혹

일회용이 화한이 아닌 실제로 계속 키울 수 있는 화환을 보내는 영업사원이 있습니다.

일회용 보다 좋다고 생각하기 떄문인데, 사실 키울 수 있는 화환은 아무래도 크기가 

작기 때문에 오픈행사에서 소위 없어 보입니다. 

그러니 일회용이지만 흔히쓰는 나무로된 큰 화환을 보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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