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학교의 월급외 10만원 만들기 수업에서

 

퇴사를 하기 위해선, 3가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배웠다.

 

1. 안정적으로 수입이 들어오는 것

2. 내 노동력을 투입하여 수입을 만들 수 있는 것(프립을 활용한 클레스 등)

3. 장기적으로 만들어 갈 플랫폼

 

이 중, 안정적으로 수입이 들어올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며,

 

여러가지 책을 읽던 중, '쉐어하우스'가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수업에서도 쉐어하우스나 파티룸을 예로 들기도 했었고,

 

호주에 살면서 쉐어하우스에서 생활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 왔다.

 

쉐어하우스 관련 책을 3권정도 읽으니 어떤식으로 국내에서 쉐어하우스가

 

진행되고 있는지 어느정도 감을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직접 실행을 하기에는 관련 정보들이 파편적으로 머릿속에 저장되어 있었고

 

이것에 대한 정리가 필요한 시점에서, 카인드 쉐어하우스 강의를 듣었다.

 

수업을 들으며, 해야할 일 들에 대한 우선순위가 정해졌는데, 다음과 같다.

 

1. 브랜드 네임 설정

2. 입지 선정(온, 오프라인 조사)+수익률 조사

3. 홈스타일링

4. 쉐어하우스 운영 방법 세우기

 

브랜드 네임의 경우

 

쉐어하우스에 사는 동안 입주자들이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리빙하이(living High)라고 정했다.

 

입지 선정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고 현재 멈춰있는 시점인데,

 

우선 입지를 선정하기에 앞서, 쉐어하우스 타킷 고객 선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쉐어하우스 타깃은 2가지로 나뉜다.

 

1. 대학생

2. 직장인

 

대학생의 경우 직장인 보다 관리하기가 수월하고 대학교 주변엔

 

쉐어하우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존재할 것이라는 판단으로

 

첫 번째 쉐어하우스는 대학생을 위한 곳으로 만들기로 했다.

 

전국 기숙사 수용률과 기숙사 비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용률이 낮으면서 기숙사 비용이 높은 지역을 꾸준히 찾고 있는데,

 

온라인 조사만으로는 한계를 느낀다.

 

가장 어려운 점이, 과연 어느 대학교 주변에 쉐어하우스를 오픈해야

 

공실이 없을지 판단하는 것이다.

 

이 것을 알기 위해선, 이미 오픈한 다른 쉐어하우스 업체들의 공실률을 살펴보는 것인데,

 

가장 쉐어하우스 입주가 많은 3월, 9월임에도 공실이 있다면

 

그 지역에 쉐어하우스에 대한 수요가 적다고 판단하면 된다.

 

다만 공실 중에서도 예약을 했다가, 갑자기 세입자가 취소를 한 경우는

 

괜찮은(?) 공실로 볼 수 있다.

 

장기 공실의 경우가 안 좋은데, 쉐어하우스 업체가 마케팅도 적당히 하고 있으면서

 

인테리어도 부실하지 않은데, 공실이 있다면 수요가 없는 것이다.

 

이러한 지역은 피해야 한다.

 

현재 12월 open을 목표로 쉐어하우스를 준비하고 있는데,

 

입지 선정만 끝나면 그 뒤로는

 

탄력이 붙어 빠른 시간안에 쉐어하우스 세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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