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투자금이 부족하다.

투자금을 천만 원 가진 사람은 2~3천만 원 물건이 탐나고

10억을 가진 사람은 15억~20억이 드는 물건에 투자하고 싶기 때문이다.

 

나 역시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지만, 마이너스 통장, 회사 대출 등

영혼을 끌어모아도 항상 부족함을 느낀다. 

 

이런 상황에서 문득 투자금이 고갈된다면, 부동산 투자 자체에 대한

흥미를 읽어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투자금을 모두 사용했을 때, 씨드머니를 빠르게 모을 수 있도록

월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그래서 나온 결론이 '스마트스토어' 

 

사실, 몇달 전에 유투브 신사임당 채널을 보고 스마트스토어를 시작했었지만

회사일과 병행을 하려니 도저히 바빠서 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당시는 어떻게든 빠르게 스마트스토어로 자리를 잡겠다는 욕심에

처음부터 전력 질주를 했었기에 빠르게 지친 것이었고, 지금의 마음가짐은

일주일에 하나의 상품만 등록할 생각이다. 

 

매주 꾸준히 올리다보면 터지는 물건이 있지 않을까.. 

이러한 기대와 함께, 오늘 처음으로 사입한 물건은

 

'규조토발매트'이다.

 

사실, 실 생활에서 필요한 제품이라 구입했다.

온라인 쇼핑몰을 뒤지던 중 1+1이라는 득템 찬스를 발견하여

하나는 내가 쓰고 나머지는 스마트스토어로 팔면 되겠다고 판단하여

바로 구매!

 

이전에 들었던 스마트스토어 강의에서 물건이 준비된 상태에서만 상품 등록을 하라는 

조언을 받들어 물건이 오면, 사진을 찍어 올려봐야겠다.

 

문득 내 얼굴을 향해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주는 선풍기가 눈에 들어온다.

이 선풍기는 이전에 사입을 했다가, 남은 재고다.

 

규조토발매트가 이 선풍기 꼴이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규조토가 규X또가 되지 않기를..

 

 

 

 

 

 

스마트 스토어로 돈 버는 과정은 아래 5가지를 진행하면 된다.

 

1. 제품선정

2. 제품분석

3. 마케팅

4. 배송

5. CS

 

물론 각 항목마다 초보자들은 무수히 많은 난관을 겪게 될 것이다.

아니, 그것보다 '이게 될까?', 혹은 '해야하는 것은 알겠는데,, 뭔가..'라는 생각으로

주저하게 된다. 

 

모든 일이 그렇듯 방법을 아는 것과 그것을 행하는 것의 차이는 굉장히 크다.

다이어트 하는 방법을 안다고해서 살이 빠지는 것이 아닌 것처럼 

돈버는 강의를 듣고 책을 읽는다고 해서, 내 통장에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

 

결국은 실행을 하느냐 안 하는냐의 차이로 귀결된다.

 

All or Nothing. 

 

여기서 All의 크기는 본인의 능력, 운, 자본금의 크기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서 

영향을 받겠지만, 확실한 한 가지는 '경험치'를 얻어 내가 벌 수 있는 돈의 크기를

더욱 크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스마트스토어로 돈 버는 과정으로 돌아와 이야기 하자면,

 

1. 제품선정

 

어떤 제품을 팔아야 할까? 

 

위 물음에 대한 답은 간단하다.

팔리는 제품을 팔아야 한다.

 

그렇다면 팔리는 제품은 무엇이고 어떻게 찾는가?

 

우리는 시장에서 먹힐만한 제품을 보는 눈이 없다. 

그렇다면 철저하게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떤 제품이 잘 팔리는지를 '추측'해야하는데

결국 수요>공급인 제품을 찾아 끊임없이 팔아 보는 것이다. 

 

수요대비 공급이 작은 제품을 찾는 방법은 유투브 '신사임당' 채널에서 친절하게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네이버 키워드 검색 도구에서 검색량 대비 네이버 쇼핑에 있는 제품의 품목 수의 비율.

 

검색량이라는 것은 사람들이 그 제품을 네이버 상에서 얼마나 검색을 하는지에 대한 데이터이고

제품 수는 그 제품을 공급하는 공급자가 몇 명인지를 보여주는 데이터이다.

 

위 데이터로 공급량/검색수 비율이 1이하라면 수요보다 공급이 적은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여기서 아무리 비율이 좋은 제품이더라도 총 검색량이 1만 이하라면, 수요 자체가 너무 적은 제품이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네이버 쇼핑 첫 페이지에 있는 그 제품들의 리뷰수가 적다면, 이 또한 피하는 것이 좋다.

이유는 리뷰수라는 것은 우리가 파악 할 수 있는 그 제품의 최소 판매량이다. 그렇기에 리뷰수가 너무 적다면, 그 제품이

형성하고 있는 시장의 크기가 작다고 추측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제품은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무튼 위의 방법으로 팔고 싶은 제품을 찾았다면, 

어디서 이 제품을 매입받을 것인가? (매입 = 소싱)

 

사실, 이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이 포기한다.

이전까지 키워드 검색량을 보고, 제품을 찾고 하는 일련의 과정은 혼자 집에서 컴퓨터만 가지고 할 수 있지만

소싱의 단계는 직접 오프라인 세계에서 사람들과 부딪혀야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제품을 검색하는 단계에서 내가 무엇인가 사업을 하고 있구나하는 

착각에 빠져서 스스로 도취되다가, 소싱을 위해 제조업체 한 두군데에 연락 후 거절을 당하는 과정에서

'이 것은 내길이 아니다', '과연 이게 될까?', '온라인 판매가 어렵구나'하는 생각으로 포기한다. 

 

하지만 이 단계를 넘어설 수 없다면, 절대 온라인 쇼핑몰은 할 수 없다. 

 

그러니, 본인이 팔고 싶은 제품을 찾았다면, 그 제품을 공급하는 제조업체를 쭉 리스트업 한 후

전화를 계속 해보자. 더욱 열정적인 사람이라면, 공장으로 무작정 찾아가보기도 하자.

우리는 수동적인 월급쟁이가 아니라, 행동하는 사업가이다. 

사업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실행한다면 우리도 할 수 있다.

 

(1부 여기서 끝) 

 

 

 

 

지난달 부동산 재테크 모임에 나갔습니다.

'부동산 투자'라는 하나의 고리로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물론, 나눴던 이야기의 80% 이상은 부동산 투자관련 이야기 였지만, 

다같이 나누는 대화가 아닌 옆 사람과의 소소한 이야기에서는 

각자의 직업, 관심사(부동산을 제외한), 결혼 등의 주제를 다뤘습니다.

 

여러 이야기 중 특히, JTBC 인사수석님과의 대화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31살이라는 늦은 나이로 시작한 현재 직장에서

어느 타이밍에 어떻게 몸값을 올려 '이직'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했습니다.

(물론 저의 목표는 경제적 자유를 얻은 후 '퇴사'입니다.)

 

인사 수석님의 답은 2가지 였습니다.

 

1. 이직은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전략적으로 좋은 선택이다.

 

요즘 조직이 직원에게 원하는 것은 퇴사하지 않고 10년 ~ 20년 회사에 충성하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가 덕담처럼 오고가는 시점에서 현재의 직장보다

좋은 조건의 직장이 보인다면, 적극적으로 이직을 시도하며, 회사도 이러한 흐름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원에게 원하는 것은 오랜시간 충성하는 '로열티'가 아닌 짧은 시간이라도

보여줄 수 있는 '퍼포먼스'입니다. 

 

즉, 효율성과 성과입니다. 

 

과거에도 효율성과 성과는 조직이 직원에게 원하는 대표적인 것들 이었지만, 

장시간 근무하고 한 회사에 뼈를 묻는(?)것으로, 커버가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90년대생이라는 이미지로 대표되는 세대가 사회에 진출하면서, 

기성세대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회사>개인'라는 틀에 애써 들어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기업도 이제는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과거에는 이직에 대해서 안 좋은 인식이 있었다면, 

요즘은 '능력이 있는 사람이 이직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이직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만큼

같은 직장에 계속 종사하는 것보다 나의 직급과 연봉을 상승시키기에 

유리한 이직은 좋은 전략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선, '직무'와 '영어'를 잡아라.

 

성공적인 이직이란 현재 본인이 받고 있는 연봉보다 많이 받거나

혹은 직급을 높여 가는 것으로 단편적인 정의를 하겠습니다.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선, 직무에서 가질 수 있는 본인만의 

특화된 기술과 영어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화된 기술이라면, 제가 몸 담고 있는 곳이 IT 업계이기 때문에

IT로 예를들면, RPA라든지 KDS시스템이라든지 솔루션 중에서도 한 가지 특정한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각자가 속한 직무에서 본인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그것을 포트폴리오 등의 형태로

축적해 나가는 것이 이직 시, 큰 무기가 될 것입니다.

 

영어의 경우, 요즘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무척이나 많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 수준의 영어가 아닌 회의를 이끌 수 있는 혹은 컨퍼런스를 주최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를 구사하는 인력은 소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의 상위 포지션으로 갈 수 록 영어의 중요성은 높아지며

이는 이직 시에도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끝으로 이직 타이밍에 대해서는 각자가 처한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전통적으로 잘 팔리는 년차가 있다고 합니다.

 

3,5,7,9 

 

대리부터 과장까지의 연한인데, 차장부터는 사내 정치의 세계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직을 노리신다면 대리부터 과장 직급일 때,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끝.

 

월세로봇 만들기 수업 2주차 


지난번 글에 이어 두 번째, 월세로봇만들기 수업에 대한 내용이다.

이 전 글을 보니 주저리 주저리 필요없는 말이 너무나 많은 듯하여, 오늘은 수업에 대한 내용만 간결하게 적어보고자 한다. 


1. 월세 100만 원 만들기 (빌라편)


2주차 수업의 핵심은 빌라다.


우선, 우리는 왜 빌라에 투자를 해야할까?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초보자가 하기 좋은 부동산(오피스텔, 빌라, 소형아파트) 중 우리는 왜 빌라를 해야할까?

빌라는 소형아파트 처럼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없고 오피스텔처럼 월세가 밀림없이 들어오는 것도 아니다.


우리가 월세 투자처로 빌라를 하는 이유는 


첫 번째, 싸다.

만일 아파트가 빌라와 가격이 비슷하다면, 사람들은 아파트를 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투자금이 적은 우리는 빌라를 선택한다.


두 번째, 월세를 받기 위해.

월세로봇 만들기 수업의 본질은 월세다.

이 말은 시세차익을 노리고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매월 대출 이자를 갚고도 남는 월세를 받기 위해서 빌라에 투자한다.

보통 월세 세팅을 했을 때, 아파트 보다 수익률이 빌라가 높다.


셋째, 수도권에 투자하려고

만일 본인이 지방에 살고 있다면, 굳이 빌라를 하지 않아도 된다.

수도권 소형 아파트는 가격이 너무 비싸 투자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빌라에 투자한다.

하지만 지방의 경우 소액으로 투자 가능한 아파트가 있기 때문에 지방 투자자라면 빌라를 하지 않아도 된다.


위 3가지 이유 때문에 우리는 빌라에 투자한다.


그렇다면, 수도권에서 빌라에 투자하기 위해선 어디를 가야할까?


정답은 '인천'이다.


서울에서 살며 투자하기에 거리상 가까우며, 빌라 매물이 많고 수익률도 좋기 때문이다.


인천에 빌라투자를 하기 전에, 빌라 투자의 수익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빌라는 일단 3번 수익을 얻어야 한다.


1, 매입시점

무조건 10~20%는 시세보다 싸게 매입해야 하는데, 이 방법으론 급매를 잡는 것과 경매로 사는 방법 있다.

급매의 경우 부지런히 발품을 팔고 부동산과 관계를 잘 다져놓아야 잡을 수 있다.


2. 보유기간

빌라 월세 투자 후 매월 임대수입을 받으며 수익을 낸다. 뭐,, 당연한 이야기지만 여기서 하고자 하는 말은 빌라는 시세차익형이 아니란 말이다.


3. 매도시점

시세보다 최소 10~20%는 붙여서 판다.

매도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는데, 그 지역에 호재가 있을 때, 팔면된다. 빌라는 시세차익형이 아니기 때문에 호재가 있다하더라도 시세차익은 거의 나지 않는다. 그런데, 호재가 있다면 사려는 사람이 있기 떄문에 10~20%는 비싸게 팔 수 있다.


빌라 시세 조사법

빌라 투자는 면적과 연식을 같이 봐야하는데, 방법은 무조건 발품 밖에 없다.

아파트의 경우 인터넷으로 시세를 쉽게 조사할 수 있지만, 빌라는 구조와 연식이 천차만별이기에 인터넷에 나와있는 시세는 안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임장시 최소 5개 정도 빌라를 보고 시세를 유추해야 한다. 예를들어, 본인이 사고자하는 빌라가 15평 2000년대 빌라라면, 그와 비슷한 18평의 2000년대 빌라나 15평의 2010년대 빌라 등의 시세를 조사하여 가늠하는 것이다.


연식 중에서 투자할 만한 빌라는

2000년대 빌라다. (필로티 구조)


90년대 빌라는 수리 및 명도에서 개고상할 확률이 높다(수익률은 높다)

2010년대 빌라는 싸게 못 받는다.

신축은 가격에 거품이 끼어있다. *신축이란 지어진지 3년이내를 말한다


수익률에 대한 이해

1. 실투자금 대비 수익률

연수익(연 임대수익-연 대출이자) / 실투자금 


2. 내재가치 수익률

월세*12/총비용-임대보증금 


3. 한 눈에 투자가치 파악하기

월세에 0 두개를 붙이고 보긍즘을 더한 후 곱하기 2 = 빌라 가치

ex: 월세 40만 보증금 2000만 원의 빌라라면

40+00 = 4000, + 보증금 2000 =6000, *2 = 1억 2천

즉 빌라의 가치는 1억 2천


빌라 투자 수익률 계산 시 위 3가지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


처음에는 흐름이 되도록 이어지게 쓰려고 했으나, 필기 위주로 내용을 정리하다보니 내용이 많이 끊기는 느낌이 있다.

수업 내용을 모두 다루기에는 무리가 있기에 오늘은 이정도에서 마무리 한다.

이렇게 블로그에 정리하면서 복습하니, 수업시간에 배운게 다시 생각나는 듯해서 효과적이다는 생각이 든다.


*인천 지역 지도 외우기

*경기도 지역 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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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로봇 만들기(김수영-유비) <---월세로봇만들기 책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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