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영업의 힘든점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흔히 이야기 하길, 본인이 속한 군대가 가장 힘들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직장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월급쟁이 중 힘들지 않은 월급쟁이가 없으며, 모두 저마다의 고민거리를 


갖고, 회사생활을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영업직이기에 힘든 고충이 있습니다.


그것은 고객을 상대하면서 오는 스트레스입니다.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 어떤 일보다 까다롭고 정신적인 에너지 소모가 큽니다.


내가 부탁하거나 마음을 얻어야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인간관계를 유지하는데서 오는 피로도가 상당한데,


영업은 고객의 마음에 들기위해 노력해야 하며, 철저하게 


'을'의 입장에서 부탁을 해야합니다.


가끔, 일종의 진상 고객을 만나게 되면,


자신의 아랫사람 부리듯이 사적인 심부름, 계약과 관계없는 


육체노동을 시키는 일도 부지기수입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많은 문과생 분들이, 어려운 취업시장에서


그나마 진입장벽이 낮은 혹은 영업직밖에 선택지가 없기 때문에


영업직으로 입사하신 후 그만두시는 사례가 많습니다.


취준을 할때는 취업만 되면 간, 쓸개 다 빼줄 수 있을 것 같지만,


간, 쓸개보다 빼주기 힘든게 '자존심'입니다.


어딜가든 사회생활이 더러운 꼴 보더라도 참는것 아니냐는 말도하지만,


그 더러운 꼴을 볼 확률이 다른 직무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곳이 영업입니다.


그러니 영업직을 준비하시거나, 희망하시는 분들은 마음 단단히 먹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취업을 하기위해선 자기소개서를 몇번이나 써야될까? 라는 주제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보통 취준생분들을 보면 


각 취업 분기별 20~30개 정도 기업에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시는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20~30개는 적다입니다.


취업은 확률입니다. 


그리고 지원을 하는 행위는 그 확률을 높이는 작업이구요.


내가 낸 자소서를 기업의 어느 인사담당자가 어떤 컨디션에 어떤 기분으로 읽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만일, 지원자격이 미달이 된 상황이 아니라면, 본인이 10분만에 휘갈겨쓴 자기소개서도


서류 통과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쓰는 친구들은 100개이상씩 쓰며, 최소 70개 이상은 쓰게끔 지도를 합니다.


저도 취업 준비를 했었기 때문에, 가장 어렵고 지겨운 것이 자기소개서 제출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내가 정성드려서 정말 긴시간동안 작성한 자기소개서지만 


서류조차 합격하지 못했을때 느끼는 허무함과 절망감을 저또한 많이 느꼈습니다.


하지만 글이라는 것이 많이 쓰고 많이 수정할 수록 좋아지는 데, 자기소개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서류전형에서 탈락했다고 좌절하지 마시고, 이번 다가오는 하반기 공채시즌에는 


100개를 채운다는 심정으로 자기소개서를 써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시간이 없고, 쓰기가 힘들다면 합격 자기소개서라도 찾은 뒤 약간만 수정한 뒤 제출하세요.


물론 굉장히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제출을 하지 않는 것보다는 천만배 낮습니다.


100개, 이번에는 기필고 달성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채워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외국계 회사의 이직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보통 외국계 회사는 신입을 잘 뽑지 않고 경력직 위주로 채용을 합니다.

그리고 경력직으로 이직도 많이 나가는 편입니다.


경력직으로 이직을 하려면 흔히 이야기하는 것처럼 최소 3년은 있어야

헤드헌터를 통해서, 연락이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끔, 회사를 다니고 있다가 어느정도 경력이 쌓이면

본인이 이력서를 채용 사이트에 올리지 않아도 

헤드헌터가 알아서 연락이 온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소수이며, 본인의 이력서를

잡코리아나 링크드인 등 취업 사이트에 업데이트를 꾸준히 해야

헤드헌터에게 연락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신입으로 입사하시는 분들께서 많이 주시는 질문이 

꼭 3년을 채워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아마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빨리 벚어나고 싶은 마음이

큰 나머지 3년을 버티는게 힘들다고 생각을 하시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만 선호하는 년차수가 3년 미만인 곳은 잘 보지 못 했습니다.

저희 회사로 이직을 오시는 경력직 분들이나 타회사로 이직을 하시는 분들도

3년 이하의 경력은 보질 못 했습니다.


하지만, 무슨 일이든 불가능 한 것은 아니니 본인의 이력서를 채용 사이트에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경력직 모집 공고를 유심히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이직 시, 주의할 점은 아무리 현재 몸 담고 있는 회사가 싫고

상사가 거지 같더라도 인수인계, 2정 정도 여유있는 퇴사 통보 등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합니다.


보통 경력직으로 이직을 하게되면 같은 업계 내에서 돌기 때문에

소문이 나기 쉬우며, 한 다리 건너면 지인 찾기란 일도 아닙니다.

또, 지금 이직해서 가는 회사가 마지막 회사란 법도 없으며 

추후 다시 이직을 할 시, 평판이 안 좋다면 불이익을 받을 수 도 있습니다.

그러니 최소한의 기본적인 것들은 완벽히 끝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외국계 회사의 이직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했습니다.

예전에는 이직을 안 좋게 생각했지만, 요즘은 2~3번의 이직은 

본인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도구로 생각하는 분위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니 회사일을 하면서 틈틈히 본인의 이력관리를 잘 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끝.

사람들에게 직장이 어디인지 물으면, 


삼성, LG, IBM과 같은 대답이 돌아옵니다.


현재 회사를 다니는 입장에서 어쩌면 이러한 대답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합니다.


틀리다는 표현 보다는 부정확하다는 표현이 어울릴지도 모릅니다.


사실, 우리는 삼성에 다닌다고 말하지만 직장은 팀마다 완전히 다릅니다.


인사, 영업, 회계인지에 따라 다르고


그 속에서도 영업 1팀, 2팀, 3팀 따라 다릅니다.


좀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직장 = 상사로 귀결됩니다.


즉, 회사라는 큰 범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 아닌


상사라는 아주 작은 단위에서 우리의 직장이 결정됩니다.


상사가 본인과 잘 맞으면, 어디에 다니든 그 회사는 좋은 회사가 될 것이고

상사가 소위 말하는 돌아이라면 그곳이 신의 직장이라 할 지라도 최악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어렵게 취업에 성공하지만 상사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은 없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존재하는 조직에 내가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이 맞춰 나가던지, 회사를 나가던지 

이 두 가지 옵션만 존재할 뿐입니다.


두 번째 직장을 다니며 느끼는 것은

상사가 싸이코패스만 아니라면, 상사 때문에 힘들어서 퇴사하는 

선택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어느 조직에 가더라도 나와 성향이 안 맞는 사람은 아주 높은 확률로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렵게 들어온 회사를 상사와 트러블이 있다는 이유로 

너무 쉽게 그만두지 마시길 바랍니다.


신입이라면, 

오늘 하루만 버틴다는 생각으로 임하시고

그렇게 3년을 버텨, 경력직으로 이직을 준비하시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때, 상사에게 인정받으려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마세요.

본인 스트레스만 심해집니다.

물론, 능력이 굉장히 뛰어나 상사의 모든 요구를 들어줄 수 있다면

열심히 일하여 인정받으세요.

그러나 대부분의 신입사원은 그러한 능력이 없으니

인정받으려는 욕심은 버리시고

대신, 혼나지 않는 것에 초점을 맞추시기 바랍니다.


만일,

상사가 성향이 안 맞는 것을 넘어

소시오패스나 싸이코패스류라면, 

하루라도 빨리 그만 두시고, 재취업을 준비하세요.

3년 버틴다고 생각하시다가 어중간하게 1~2년 사이에

퇴사하게 되고, 재취업할 때, 나이만 차게 됩니다.

그러니 빠르게 판단하여 퇴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채권 회수와 재고 소진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채권 회수와 재고 소진, 아마 영업직을 경험해보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생소한 말일 것입니다.


우선 채권이란 돈을 받을 권리를 뜻합니다.


보통 계약이 체결되고 


제품 판매의 경우 대금을 한 번에 모두 지불하며


유지보수(AS 정도의 개념) 비용의 경우 선금, 중도금, 잔금 형태로 돈을 받습니다.


두가지 모두, 돈을 먼저 받고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해 주는 것이 아니라


제품과 서비스를 먼저 제공한 후 계약서에 명시된 날짜에 


돈을 받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IT기업 쪽에서 제공한 것에 대한 대가로 


고객에게 채권(언제 돈을 받을 수 있는 권리)을 받는 것입니다.



재고의 경우 간단하게 이번달에 100개를 팔줄 알았는데 80개만 팔았다면


20개는 재고가 됩니다.


채권과 재고의 개념은 이렇게 간단한데,


영업사원을 정말 괴롭히는 것이 채권과 재고입니다.


채권의 경우 계약서에 명시된대로 고객에게서 돈을 받아야 하는데, 


고객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채납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이럴경우 저희 회사에서는 매월, 채권 회수 계획이라는 것을 보고하는데, 


영업 사원에게 돈을 받지 못한 장기 채권이 쌓여 있다면, 상사에게 깨지게 됩니다.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돈을 못 받았으니 위(상사)에서는 쪼고, 


고객사는 입금을 하지 않는다면, 정말 힘들어집니다.


최악의 경우 계약해지와 함께 소송으로 가는데, 이 같은 상황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약서를 작성하기 전 고객사의 신용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하는 이유입니다.

(물론 계약전 재경팀, 법무팀 등에서 확인 절차를 거칩니다)



재고의 경우도 앞서 말씀드렸다 싶이, 100개의 제품을 판다고 했는데, 


80개만 팔았다면 20개 가량의 '손해'가 발생한 것입니다.



공장 → 구매팀에서 제품 구매 → 고객사



보통 위의 흐름대로 제품이 이동하는데, 공장에서 A원에 물건을 사서 고객사에 A+@(마진)의 가격으로 팝니다.


이때, A원의 가격으로 100개를 샀지만 80개만 팔렸다면 20개 * A원 만큼의 회사에 손실로 잡힙니다.



여기서, 다른회사 공장도 아니고 같은 회사 공장인데, 돈을주고 물건을 산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안가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저희 회사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해외공장의 물건을 한국지사가 구입하여 한국의 고객에게 파는 개념입니다.


재고 또한 매월, 어떻게 재고를 소진할 것인지 상사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재고 소진 방법은 당연하겠지만, 신규고객을 유치하여 재고 물건을 납품하는 방법과


기존 고객과 추가 계약 통해 판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채권과 재고라는 주제로 이야기 했습니다.

IT영업 사원이라면 뗄레야 뗄수없는 채권과 재고!

장기로 가져가지 말고, 빠르게 떨쳐내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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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중심 영업의 한계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IT 영업에서 중요한 것은 고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아무런 유대관계가 없다가 고객이 IT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려고 할때가 되어서야

연락을 해서 커피나 술 한잔 하자고 한다면, 그 게임은 진거나 다름없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너무나 속이 뻔한 연락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소, 특별한 이슈가 없더라도 주기적으로 고객과 만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여기까지는 대부분의 영업 사원들이 하고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형, 동생 영업으로 고객과 자주 만나 친하게 지내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발짝 앞서나가는 영업인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관계+'정보'를 끊임없이 주는 사람입니다.

고객과 만날때 마다, 농담 따먹기하며 친밀감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고객의 마음에 '아 이 사람과 만나면 얻는 것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해야합니다.

이를 위해서, 고객이 속한 산업의 트랜드나 동향 등을 끊임없이 파악해야하며 

이것을 간단한 인쇄물의 형태로 만들어, 고객에게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시장 파악을 위한 유통뉴스 큐레이팅'을 매주 1회씩하고 있으며,

블로그에도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사실 IT영업 직군이 만나게 되는 고객은 전산팀일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그렇겠지만, 자기가 속한 회사의 일이 아니면 다른 것에는 관심을 두기 힘들만큼

회사일이 바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루트가 없습니다.

특히 전산실의 경우 여타 다른 직군에 비해, 더욱 고립된 형태로 일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련 산업군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주는 

영업사원에게 마음이 가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관계 중심의 영업을 하면서도 가끔은 고객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자료 형태로 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PG사와 VAN사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인터넷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되는 순서를 살펴보자면,

1. 사용자가 쇼핑몰에서 쇼핑을 하고,
2. 카드 결제를 선택하면,
3. PG 시스템에 연동이 되어서 신용카드번호, 주민번호, 비밀번호 등을 입력
4. PG 시스템은 VAN 을 타고 카드사 시스템에 접속하여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위의 2,3 번을 하기위해서 각 쇼핑몰은 국내 PG 사와 계약을 맺고 시스템을 연동하여야 합니다. 시스템 연동하는 방법은 각 PG 사마다 조금씩 다르구요, ActiveX를 embaded하거나, POST 방식으로 연동하는 방식으로 크게 나뉘어 집니다. 웹프로그램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2,3 일만에 연동 및 테스트 까지 완료할 수 있을 겁니다.

☆ PG사는 전자지불대행회사이고 VAN사는 온라인 신용카드조회회사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신용카드를 결제시 PG시스템은 VAN을 타고 신용카드회사 시스템에 접속하여 결제가 이루어지는 과정입니다. PG(payment gateway)는 전자지불 서비스이므로 인터넷에서 물품구입시 결제되는 시스템의 하나이지만 VAN을 통하여 신용카드회사 시스템에 접속되게 되겠지요. 만일 핸드폰 결제를 하시면 [모바일(핸드폰 등) 결제 => PCS => 점포서버 => VAN 또는 TCP/IP => 이동통신사] 순서로 결제시스템이 이루어 지므로 전자결제에서 VAN을 통하게 됩니다. 


★ PG(payment gateway) 
- 전자지불 서비스, Payment Gateway의 약자로서 전자상거래 시장의 핵심인 전자지불 서비스를 대행하는 회사를 말합니다.
전자 지불(인터넷 결재)의 종류에는 신용카드, 핸드폰, 800ARS, 폰빌, 계좌이체 등이 
있으며. 통합전자지불이라고 해서 이 모든 지불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가 있으나, 1 ~ 2개 정도만 전문적으로 자체 서비스하고 나머지는 해당 지불회사와 제휴 형태로 제공하는게 보통 형태입니다.

1. PG사 규모 : 
→월간 카드결제금액을 기준으로 PG사의 규모는 예하 쇼핑몰들의 매출액의 합으로 볼 수 있습니다. 거래금액으로는 KSNET(1위), KCP(2위 한국사이버페이먼트), 이니시스(3위) 순이며, 그 아래에 데이콤, 티지코프, 텔렉, 페이게이트, 나이스등이 있습니다. 
→회사의 규모로 본다면 KSNET, KICC(한국정보통신)과 같은 VAN사가 회사자본금과 매출액이 큰 회사입니다. 이니시스, 티지코프, 텔렉 등은 VAN사가 아니라 PG사입니다. 데이콤은 기간통신망 업체로 주력이 통신사업이지만, PG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카드수수료율이 타사에 비해 높은 편입니다. 

2. 카드수수료율과 보증보험증권 
→PG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홈페이지에 공지하는 수수료가 기본입니다. PG사의 제휴사(호스팅,쇼핑몰제작)를 이용할 경우에는 공식 수수료보다 저렴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보증보험증권은 일종의 담보용입니다. 
쇼핑몰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소비자에게 피해보상을 제일 먼저 해주는 곳은 PG사입니다. 그렇기때문에 향후 부실에 대한 보장차원에서 현금담보나 보증보험증권을 쇼핑몰에 요구하는 것입니다. 또한, 쇼핑몰에서 제출하는 보증보험증권이 월간 카드승인 한도입니다. PG사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쇼핑몰의 거래데이터에 문제가 없을 경우에는 어느정도씩 한도액을 증액시켜줍니다. 

3. 정산주기 
→얼마전까지 승인 후 5박6일이 지나면 입금해준다고 PG사들이 광고를 했으나, 지금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선결제 제외, 선결제는 수수료가 훨씬 높습니다.) 지금은 카드사에서 매입완료된 금액을 3영업일 후에 PG사에 입금해주기 때문에 승인날짜를 기준으로 한다면 대략 10일전후가 걸립니다. 선결제가 아니면서 5박6일이라고 광고하는 PG사는 거짓말을 하는 것이니 이런 업체들은 이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선결제란? 
선결제는 PG사가 예하 쇼핑몰의 매출채권을 담보로 하여 자금을 빌려 선정산해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때문에 자금 차입으로 인한 금융수수료가 추가되어 공식수수료에0.3~0.5% 정도의 수수료를 추가로 받습니다. 

4. 어떤 PG사를 이용해야 안전한가? 
→카드사와 PG사가 계약을 맺고, PG사는 쇼핑몰과 계약을 맺습니다. 쇼핑몰은 카드사와 계약을 맺지 않았기때문에 PG사가 망할 경우 쇼핑몰들은 카드매출금액을 받지 못합니다. 최근에 망한 PG사를 이용했던 업체들은 그대로 떼였다는 점을 명심하셔서 수수료가 조금 더 비싸더라도 회사인지도와 자본금, 거래금액이 큰 업체를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이것저것 여러업종을 영위하는 업체보다는 PG와 VAN서비스를 하는 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두가 알고있는 유명한 SI회사들의 상당수가 PG사업을 합니다. 회사는 유명하지만, 전문적인 PG사가 아니기때문에 문제가 발생시엔 대응속도가 늦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여러가지 비교했을 때 전문회사를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5. 제품 배송 후 도난카드로 결제된 것을 알았을 때 
→이런 경우가 가끔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쇼핑몰들이 가지고 있는 취약점 중에서도 가장 문제되는 부분인데 이런 피해 발생 시엔 카드사가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입니다. 인터넷판매의 경우 대면판매가 아니기때문에 카드사는 부정거래로 발생하는 대금에 대해 지급해주지 않습니다. 
→이와같은 일이 발생될 때는 사이버경찰청에 신고를 하여 범인을 잡아 회수하는 방법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범인을 검거하지 못한다면 피해를 감수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국내 범인들은 잡히는 경우가 있지만, 해외카드로 이루어진 건에 대해서는 대부분 포기를 합니다. 국내 경찰들도 외국인을 검거하러 그 나라로 가지 못하기때문입니다. 

6. PG모듈은 어떤 것인가? 
→PG모듈은 쇼핑몰에서 요청하는 카드승인을 가능하게끔 하는 소프트웨어로서 쇼핑몰-PG사-카드사의 네트워크를 통해 카드승인/취소 등을 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PG모듈은 크게 경유(소켓통신)방식과 미경유(링크)방식으로 나뉘며, 경유방식은 모듈자체의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과 함께 결제하는 페이지의 디자인을 손쉽게 변경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결제페이지의 디자인을 쇼핑몰의 서버에 설치하기때문입니다. 미경유방식은 PG모듈 세팅이 쉽다는 점과 링크를 걸어 결제페이지를 불러들이기때문에 쇼핑몰에서 보안에 대한 걱정을 안해도 된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7. 최근의 PG사 동향
신용카드사 계열 VAN사을 통한 직접결제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부터 일부 대형 PG사를 제외한 중소 PG사들이 급격한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PG사는 카드가맹점에 속해 여신전문금융업법의 적용에 해당되나 금감원에서는 감독권한이 사각지대로 빠져있어 현재는 "전자금융거래법"을 제정하여 국회에서 심사계류중으로 통과된다면 전자지급결제 대행업무 영위시 금융감독위원회에 등록토록 한다는 것입니다.

★ VAN사
- VAN(value-added network) 부가 가치 통신망 
VAN은 회선을 직접 보유하거나 통신사업자의 회선을 임차 또는 이용하여 단순 한 전송기능 이상의 정보의 축적, 가공, 변환처리 등의 부가가치를 부여 한 음성 또는 데이터정보를 제공하는 광범위하고 복합적인 서비스의 집 합이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컴퓨터의 고도 이용촉진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고도정보화 사회에 다각적인 정보 활용 수단을 제공한 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으며 각 업계에서는 업무연락의 신속 성, 정확성 및 일관성을 위하여 VAN을 공동으로 구축하여 이용중에 있 다. 이러한 서비스를 주된 사업으로 하는 사업자를 VAN 사업자라고 한다 

- 신용카드 중계기관입니다. 음식점이나 이런 곳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단말기가 있고 그걸 이용하여 승인하고 사용하죠? VAN사는 신용카드와 계약에 의해서 가맹점에 단말기를 공급하고 계약 형태에 따라 건당 200원에서 60원까지 수수료를 받습니다.

- 카드소지자가 대형유통점, 백화점, 일반가맹점,방문판매 업체 등에서 물품이나 서비스 구입 대금으로 제시한 신용카드/ 직불카드/ IC카드 등에 대해 POS시스템이나 가맹점 조회기, 전화 ARS를 통하여 거래 승인 처리 또는 불량여부를 체크하는 서비스 기관입니다. 승인 건수에 대해서 가맹점과 신용카드사에게서 수수료가 주 수입원입니다.

- 우리나라의 VAN사에는 한국신용정보(KICC), 금융결제원(KFTC), 조선무역(KSVAN), 한국모바일페이먼트서비스(KMPS), KIS, CC케이벤, 나이스정보통신(NICE)등 10여군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개인 신용카드(또는 기타 다른 카드)소지자, 물품 및 용역 서비스 업체(대형유통점,백화점,입반가맹점,방문판매업체 등), 그리고 신용카드 회사와의 중간에서 전화선 혹은 전용선 통해서 카드승인 및 기타 VAN 서비스를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출처: https://bit.ly/2y6eFE2

오늘은 고객사 점포 OPEN이라는 주제입니다.

처음 고객을 만나 상담을 한 후

견적서 작성 등등 모든 여건이 충족되면

고객과 계약을 합니다.


계약을 했다는 것은 거래가 성사되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IT영업을 업으로 삼는 사람에게는 가장 뿌듯한 순간입니다.


계약 후 약속한대로 IT 기기를 납품하고 개발자들이 

몇달에 걸쳐 개발에 들어갑니다.

모든 개발이 끝나게 되면, 고객은 드디어 손님 맞을 준비가 끝나게 되면서

점포를 OPEN합니다.


보통 OPEN할 때, 커팅식 같은 작은 행사를 진행하며,

이때, 영업사원들은 참석하여 축하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축하 뿐만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은 점포를 연 후 

납품한 POS, PDA 등 모든 장비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통 OPEN할때, 엔지니어들과 동석하여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고쳐주고,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들 또한 수정 해줍니다.


장비 납품과 개발이 모두 끝난 후 장사를 시작하는 고객도 있지만

시간이 타이트하여 급한 부분부터 설치를 하여, 일단 고객사 내부적으로

정한 시일에 점포를 연 후 운영하면서 계속해서 시스템 개발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업의 경우 매출이 장비 납품과 개발 부분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구축해준 후 고객이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문제나 애로사항을 유지보수 해주는 부분에서도

매출이 발생합니다. 유지보수 매출이 무시할 수 없이 크기 때문에 계약시 유지보수 계약도 꼭

따내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1년은 무상이며 1년 후부터 유상으로 들어가는데, 계약마다 상의합니다.


참고로 고객사 점포OPEN 식에 화환을 보내는데 간혹

일회용이 화한이 아닌 실제로 계속 키울 수 있는 화환을 보내는 영업사원이 있습니다.

일회용 보다 좋다고 생각하기 떄문인데, 사실 키울 수 있는 화환은 아무래도 크기가 

작기 때문에 오픈행사에서 소위 없어 보입니다. 

그러니 일회용이지만 흔히쓰는 나무로된 큰 화환을 보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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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오늘은 취업 시, 기업을 선택하는 꿀팁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는 입장에서 어떤 기업이 좋은지

파악하기가 힘이 듭니다.


좋다라는 기준은 사람마다 상이하지만

회사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기준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연봉, 워라벨, 향후 커리어 패스, 사내문화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다녀보지도 않은 기업의 이러한 정보를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요?


사실, 저도 취업을 준비할 때. 회사에 대한 정보 찾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특히 요즘은 기업들이 인적성 시험일이나 면접일을 겹치게 잡음으로써

정말 본인 회사에 오고 싶어하는 지원자만 추려내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시험이나 면접일이 겹치는 경우가 굉장히 많게 되는데

이럴때마다, 어떤 기업을 선택할지 여간 어려운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제가 활용했던 방법을 위주로 말씀드리겠스니다.


현직자 찾기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현직자와 이야기해 보는 것입니다. 

회사 사정을 가장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현직자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현직자를 만나기 위해서, 제가 이용했던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지인

2. 학교 취업 센터

3. 네이버, 구글 검색

4. 잡플래닛, 블라인드


1번 지인의 경우 먼저 취업한 선배나, 친구 등이 관련 기업에 종사 중이던지 아니면

그 친구의 지인이 혹은 그 지인의 지인 이렇게 계속 한 다리씩 건너가면

제가 지원한 회사에 다니거나 다녔었던 사람과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취업 준비를 할때, 취업 스터디를 했었는데

취업 스터디 인맥을 활용하는 것도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됬었습니다.


2번 학교 취업 센터는 취업 준비생이라면 꼭 방문해봐야 될 곳입니다.

여러가지 취업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도 하고 

선배 중 본인이 알고 싶은 기업에 입사한 사람이 있다면 

취업 센터에 부탁하여 연락처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3. 네이버, 구글 검색의 경우 성공 확률은 낮았습니다만, 

외국계 기업 면접볼때, 한 번 크게 도움이 됬던 적이 있습니다.

네이버나 구글에서 관련 기업과 연관된 키워드로 검색을 한 후

인터넷을 뒤지다 보면 현직자가 온라인 상에 쓴 글과 같은 흔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 흔적을 쫒아 가다보면 이메일 혹은 아이디를 

발견할 수 가 있는데, 본인의 상황을 설명하며, 궁금한 사항을 발견한 

연락 수단을 통해 보냅니다. 저의 경우 10번 정도 시도 했을 때, 2번 답장이 와서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었습니다.


4. 잡플래닛은 말 그대로 현직자나 전직자가 기업을 평가하는 페이지기이 때문에

기업에 대한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제 경험으로 비춰봤을 때,

회사의 장점은 개개인 마다 느끼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고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단점은 꼭 주의 깊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단점으로 언급된 것들은 높은 활률로 본인이 입사한다면 똑같이 겪을 수 있는 

문제점이 될 것입니다. 


블라인드는 사실, 재취업자의 경우 사용하기가 용의한데(가입 시 회사 메일을 통해 승인 받을 수 있다)

아직 취업의 경험이 전무하다면 먼저 취업한 친구에게 블라인드에 가입을 권유합니다.

가입이 되면, 블라인드 상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기업명으로 검색하시면 

현직자가 쓴 글이 나옵니다. 그 글 자체가 도움이 되기도 하며 그 글을 쓴 사람에게 쪽지를 보내

정보를 얻을 수 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기업 선택 시 ,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사실 하늘 아래, 본인에게 꼭 맞는 기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네거티브 방식으로 ~~한 것만 없는 기업이면 된다 

즉 최소한의 기준만 본인이 만들고 그 것을 상회하는 기업이면 

도전해 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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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장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외국계 회사는 당연하게도 본사나 공장
다른 지사가 해외에 있습니다.

그래서 본사 교육이나 공장 견학 등을 해외로 가는 경우도 있고 가끔 고객사의 요청으로
출장을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외출장의 경우 일반 국내 대기업의 영업직군 보다는 잦은 편에 속합니다.
보통 출장의 경우 고객사를 데리고 가느냐
내부 직원들끼리 가느냐에 따라
자유로움의 정도가 달라지지만

결코 흔히 상상하는 것처럼 재미있지 않습니다.
업무상 가는 것이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일을
해야하며, 국내 고객들도 내가 출장을 갔다고 해서 연락을 안하는 것이 아니기에

결국 국내업무 + 해외업무를 출장 중에 해야합니다.

물론 초년생의 경우 해외에 나가는 것 자체를 좋아할 수 있겠지만 연차가 쌓이다보면
꺼려지는 것이 출장입니다.

또 출장을 가기전에 경비 등 때문에 사내 서류 업무를 해야되며, 다녀와서도 출장 보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회사에서 해외로 나가는 것이 포상휴가나 우수사원으로 선택되어 가는것이 아니라면
그냥 업무를 해외에서 한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해외출장을 보낸다는 것은 보통 능력을 인정받는 사람이 가기때문에 외국계 회사를 희망하셔서 입사하신 분이라면

한 번쯤은 꼭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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